히비스커스 효능 7가지와 먹는법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추고 있는 히비스커스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히비스커스는 무궁화과에 속하는 꽃으로 ‘신에게 받치는 꽃’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붉은빛을 가진 아름다운 꽃입니다.

고대 이집트 클레오파트라의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목욕과 차 등에 활용했던 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꽃잎을 우려서 차로 마시거나 향신료, 약재로도 사용을 해왔으며, 새콤달콤한 과즙 향이 맛을 더해주고, 갈증 해소 역할도 함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추정되며 열대지방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백색, 홍색, 자홍색, 적색 등 다양한 색을 띠기도 합니다.

이렇게 예쁜 꽃이 건강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데요. 각종 비타민과 구연산, 사과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분(100g 기준)


  • 열량: 37kcal
  • 지방: 0.6g
  • 탄수화물: 7.41g
  • 섬유질: 0.3g
  • 단백질: 0.43g
  • 철분: 8.64mg
  • 구리: 0.073mg
  • 아연: 0.012mg
  • 오메가-3: 18mg
  • 오메가-6: 18mg
  • 비타민 A: 296IU
  • 비타민 C: 18.4mg
  • 비타민 B1 (티아민): 1.279mg
  • 비타민 B2 (리보플라빈): 0.099mg


 히비스커스 효능


1. 다이어트 효과

히비스커스 효능의 첫 번째는 다이어트 효과를 들 수 있습니다.

한국식약처가 다이어트 원료로 인정하는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평소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몸에 쌓이게 되면서 살이 찌게 되는 것인데 HCA 성분을 섭취시 지방으로 전환될 때 필요한 효소의 활성을 억제시켜 콜레스테롤과 체지방 관리에 도움을 주며,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체외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 차단제, 지방 흡수 억제제라고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꽃잎 100g 당 23 g의 HCA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12주 동안 추출물을 섭취한 결과 체중과 복부지방, 체질량지수가 낮아진 것이 검증되었다고 합니다.

2.혈압건강 및 성인병 예방

적정량의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주어 혈관손상을 막고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잎에는 100g 당 2,116 mg으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관 노화를 막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지방산이 산화되는 것을 억제하여 동맥경화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걸릴 확률을 낮추어 줌으로써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각종 혈관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히비스커스 차를 드셔보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퀘르세틴 성분은 나트륨 배출을 도움으로 신장 및 콩팥의 건강을 도우며, 요산을 배출시켜 염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3.항암 효과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한 DNA 손상을 예방하여 주고 항돌연변이를 예방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위암이 발병하는 요인 및 전립선암 세포의 퍼짐을 막아주는 등 강한 항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4.여성 질환 개선 및 염증 예방

히비스커스 잎에는 식물성 에스크로겐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생기는 생리불순 및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염증 항박테리아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을 제거하고 예방 및 면역력을 높여주고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5.우울증 및 스트레스 해소

히비스커스 꽃에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니딘 등이 들어 있어 불안과 긴장, 우울감 등을 감소 시켜 줌으로써 기분을 밝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꾸준히 차를 즐겨 마시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신체의 피로를 축적하지 않으면서 정신 안정 작용을 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6.피부 건강 유지

비타민 C, 비타민 A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소염 작용과 더불어 항박테리아 작용을 합니다.

이것은 피부에도 작용하여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여 줍니다. 여드름, 피부 알러지, 아토피, 햇볕으로 인한 화상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7.붓기 제거 효과

히비스커스 효능의 마지막은 붓기 제거 효과입니다.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은 나트륨 배출 및 혈액 순환을 도와주며, 신장의 건강과 붓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실험에서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추출물을 섭취하지 않은 쥐에 비해 나트륨을 2배 가까이 배출한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히비스커스 키우기, 먹는법


열대지방에서 널리 재배되며 한국에서는 온실에서 분재로 키워집니다. 나무는 묘목을 구해서 키우는 경우가 많으며 여름에 꽃이 피기 때문에 봄부터 키우면 좋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히비스커스 꽃을 차로 많이 드시는데요. 생화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티백을 활용해 차로 우려 마시거나 분말로 섭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 덕분에 샐러드 소스 등에도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차를 마시는 방법은 물과 꽃잎, 꿀을 준비하여 말린 꽃잎에 끓인 물을 넣고 물이 진한 붉은색이 될 때까지 우려줍니다. 다 우려진 다음 꿀을 넣어 단맛을 더해주면 더욱 맛있는 차가 완성이 됩니다.


 부작용과 주의할 점


히비스커스 효능은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고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도가 강한 히비스커스 꽃은 식전이나 공복에 섭취 시 평소 속 쓰림이 잦은 사람에게는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며, 당뇨병 환자도 주의해야 합니다. 혈당 수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어 환자에게 이중으로 낮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드시면 복통과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을 드시도록 해야 합니다.

꽃 알레르기가 있거나 여성의 경우 생리 중 또는 임신 중이라면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며, 유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히비스커스 효능 7가지와 먹는법, 부작용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잘 활용하시어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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